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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의 언론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렸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가세했고 '수상한 그녀' '도가니' '마이 파더'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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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병헌이 사극 연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병헌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점에서 열린 열린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싸이런 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극은 세번째 인데 사극을 할 때 마다 내가 살아보진 않은 시대이기 때문에 정확히 고증을 할 순 없다. 상상하면서 연기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해나 협녀 처럼 픽션이 가미된 게 아니고 실제 있었던 역사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 상의 하면서 고증에 따라 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 때 당시의 최명길의 마음이 이렇겠구나라고 상상하며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영화다.
'수상한 그녀' '도가니' '마이 파더'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10월 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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