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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더패키지' 정규수와 이지현이 프랑스 파리의 퐁네프다리에서 촬영한 부부 포스터를 공개했다.
현실감 넘치는 이들 노부부의 연기는 극의 무게 중심을 잡으며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특히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무게 있는 역할을 맡은 연극계의 거장 배우 이지현은 남편 때문에 평생 복장 터지는 인생을 살아온 복자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를 브라운관에 수놓을 예정이다.
극중에선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 내내 후배 배우들과 어우러져 팀을 이룬 정규수와 이지현은 우선 "후배들과 함께 여행하듯 촬영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편 정규수는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설명하며 8박 10일 여행 동안 갑수와 복자 부부가 불러올 공감에 기대를 더했다. 아내 이지현은 "복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여러 이유로 여행을 포기한 분들에게 복자의 용기가 전염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금)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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