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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이종현이 출연중인 드라마 '란제리소녀시대'의 사투리 연기를 환영했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10월호를 통해 이종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방영을 일주일 여 남기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현은 새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 노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는 만큼 행복하겠다는 기자의 이야기에 "진짜 행복은 아직 찾아가는 중이에요. 행복이라는 게 막상 얻으면 별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자체보다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죠."라고 답하며 성숙한 생각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가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사투리로 연기하는 일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원래 고향이 부산이라 언제가 꼭 한번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사투리를 쓸 수 있어 좋다."고 대답하며 웃음지었다.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리며 방영과 동시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종현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9월 20일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