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색다른 소재로 10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불타오르고 있는 '희생부활자'의 김래원이 영화와는 다른 인간적이고 편안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자연스럽지 않고 꾸며진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김래원은 이번 화보에서 메이크업을 한 꺼풀 걷어내고 본연의 얼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의상 역시 심플한 셔츠에 카디건을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20년 차 배우로서의 연기 소신과 영화 '희생부활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작품을 하는 동안 최대한 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현장에서는 연기를 하기보다 내 자체가 한 캐릭터가 되어, 캐릭터의 일생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라며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어 "이번 '희생부활자'에서는 영화 자체에 긴장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절제된 연기를 했다. 감독님과 스토리의 힘만 믿고 갔다"고 전해 그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김래원의 진솔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의 첫 스릴러 연기는 오는 10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확인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