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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콜린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한국팬들과의 유쾌한 첫 인사를 나눴다.
태런 에저튼은 영화 '독수리 에디'로 지난해 내한 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인 그는 "속편을 개봉하면 반드시 한국을 찾겠다고 했다.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첫 한국 방문인 콜린퍼스는 "어젯밤 도착해서 사실 본 것은 공항과 호텔 정도 뿐이다"라면서도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다. 호텔 창문에서 한강을 내려다 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음식을 좋아한다"는 콜린 퍼스는 "런던에 있는 한국식당 '부산'을 자주간다"라며 '깻잎' '김치' 등의 한국 음식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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