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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더패키지'가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 이연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소 띤 표정과 대조되는 "아, 진짜 못해먹겠다, 이번 팀"이라는 반전 카피는 그녀가 겪을 '환장'할 8박10일 패키지여행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프랑스로 유학을 왔고 학비를 벌기 위해 여행 가이드를 직업으로 삼았다"고 소소를 설명한 이연희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프랑스 문화와 역사도 공부하고 영화도 찾아봤으며, 틈틈이 불어 수업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불어를 유창하게 하는 소소 캐릭터를 위한 이연희의 이러한 준비과정은 현지에서 빛을 발했다. 프랑스 현지 배우들과 연기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불어 실력을 보여준 것.
지난 해, 프랑스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첫 방송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이연희. "계절적으로 좋은 시기에 방송이 나오게 돼서 너무 좋다. 방송을 보면서 촬영 때 추억들이 새록새록 기억날 것 같아 기대된다"며 1년 만에 만나게 된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한편 '더패키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는다.
'청춘시대2'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금) 밤 11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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