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의 뜨거운 눈물 포옹이 포착됐다. 특히 임윤아가 임시완을 와락 끌어당겨 포옹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극과 극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당황한 임시완과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임윤아가 포착된 것. 있는 힘껏 임시완을 끌어 안고 있는 임윤아의 애틋한 손길과 촉촉한 동공이 시선을 강탈한다. 임시완은 갑작스런 포옹에 깜짝 놀라 토끼 눈을 뜨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엇갈린 타이밍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 이에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전개를 맞을 지 앞으로 남은 4회동안 그려질 이들의 진심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 제작진은 "남은 4회에서 왕원, 은산, 왕린 세 사람의 아름답고 팽팽한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과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한 사랑'을 선택하는 세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 같다.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