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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소유가 벨기에에 도착해 감격의 첫 판매로 '거상 소유'의 애칭을 얻었다.
날씨가 좋다는 제작진의 말과 달리 너무 추웠던 것. 모두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있던 멤버들은 날씨에 당황했고, 너무 어두운 시간에 두번 놀랐다. 박준형은 "여기 벨기에 맞느냐. 왕십리 늦은 밤 냄새와 똑같다"고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비행기 연착으로 차가 끊긴 시간에 도착해서 어쩔수 없이 호텔이 있는 거리까지 태워준다"면서 기차 프리패스와 유심칩을 지급했다.
이때 소유는 어두운 밤에 팔 물건을 생각하고 빛이 나는 공을 꺼내 들었다. 어떤 아이 앞에서 보여주며 호기심을 이끌었고, 아이는 엄마를 데려왔다. 소유는 "3유로"라고 말한 뒤 "2유로"로 깎아줬고, 엄마는 웃으며 사줬다.
소유의 예상못한 첫 판매에 멤버들은 모두 엄지를 들어올리며 칭찬했다. 벨기에 첫 판매에 성공한 소유는 '거상 소유'의 애칭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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