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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몸매X재력X남친"..`비스` 다 가진 김준희 `진짜` 사랑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22:35 | 최종수정 2017-09-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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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몸매, 수입, 16살 연하 남친까지' 다 가진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한 '비디오스타-럭셔리, 잇셔리 특집! 품격 있는 그녀' 편에서는 미모, 재력, 인기, 인맥, 없는 것 없이 다 가진 연예계 매력 부자 유서진, 김준희, 김혜진, 이유애린이 출연했다.

최근 16살 연하와 열애를 공개한 김준희는 "남들이 그런 남자는 없다고 할 정도로 평소 이상형이 까다로웠다. 전 몸이 좋고 얼굴과 목선이 일자로 떨어지는 남자를 좋아했는데 이번 남자친구로 이상형을 만난 것"이라며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장거리 연애중이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계속 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전화나 톡, 영상 통화 등을 계속 나눈다. 자상한 성품이다. 또 남자친구가 제가 첫사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친구 이대우와 최초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남친 이대우는 '여자친구 어디가 예쁘냐'는 MC의 질문에 "내 눈엔 다 예쁘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김준희는 내 첫사랑"이라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돈 많은 집안에서 자란 귀한 딸이기도 했다. 김준희는 "엄마가 동대문 큰손으로 유명하다. 지금껏 내게 투자한 금액이 30억이 넘는다. 엄마가 사업을 하며 외동딸로 혼자 커왔던 내가 안쓰러워 물질적인 부분으로나마 부족한 사랑을 채워주려 하셨다. 전 어릴 때 엄마가 더 필요했지만 지나고 보면 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반대로 어머니께 매달 용돈도 드리며 보살피고 있다. 엄마가 어느날 너무 고맙다고 우시기도 했다"며 효녀의 면모도 보였다.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의 수익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객단가라는 말이 있다. 고객 한명의 평균 매출액이 보통 5~6만원대라고 보는데 하루에 3000건 배송을 한 적이 있다. 그날 하루만 1억 5천만원 매출을 올린 것"이라며 "연매출로 따지면 지난해 100억대 정도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9세에 데뷔해 43세인 지금까지 48kg 이하로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했다. 김준희는 "단백질 탄수화물 400g을 하루에 4번 나눠 먹는다. 일주일에 6일을 이렇게 먹고 하루는 치팅 데이로 잡아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단기간에 10kg 감량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전신 성형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부인했다. 김준희는 "얼굴에 T존만 성형했다. 나머지는 다 제 것"이라며 "가슴 성형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외가 쪽 DNA다. 젊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줄이고 싶더라. 축소 수술까지 상담했다. 전문의가 상처가 많이 남는다고 미혼에게는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김준희는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준희는 "오늘 내 모습이 너무 낯설지만 예쁘게 보이고 싶었던 시간"이라며 영상편지로 남자친구 이대우에게 "나 잡아줘서 고마워.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달달하게 인사했다.

lyn@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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