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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1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스타와 반려동물의 일상을 관찰해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그램으로 김구라가 MC를 맡으며 이수경, 이혜정, 도끼, 딘딘이 자신의 반려동물들과 출연한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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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딘딘이 자신을 위협할 또 다른 애견인으로 동료 슬리피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경, 딘딘, 선우용녀, 이혜정, 김수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딘딘은 또 다른 애견인 슬리피 역시 '대화가 필요한 개냥' 출연을 추천했다. 그는 "슬리피도 반려견을 키우는데 엄청난 애견인이다. 반려견의 돌잔치를 열고 송중기가 맞춘 한복집에 찾아가 반려견의 한복을 맞추기도 했다. 김수현 PD에게도 슬리피를 추천했는데 나를 선택했다.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프로그램. 도끼, 선우용녀,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수경, 임슬옹, 딘딘, 경리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하게 김구라가 MC를 맡는다. 오는 15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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