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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민서는 최근 종영한 SBS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당차고 꿋꿋한 여주인공 정모아로 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KBS '굿 닥터', MBC '화정', '해를 품은 달' 등 각종 드라마를 통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그녀가 '마녀의 법정'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나오는 작품마다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여진은 여아부의 부장검사 '민지숙 역'을 맡았다. 지숙은 검찰청 내 정의와 소신의 아이콘으로 여아부를 이끄는 수장이다. 중앙지검 내 여성아동범죄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경력이 많은 베테랑 검사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종영한 KBS '김과장'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재화가 중앙지검 10년 차 수사관이자 여아부의 걸어 다니는 정보통 '손미영 역'을 맡았고, 영화 '귀향'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최리가 여아부의 새침한 초임 검사 '서유리 역'으로, KBS '쌈 마이웨이'에서 순박하고 푸근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전배수가 검찰청 내 악명 높은 부장검사 '오수철 역'으로 분해 '마녀의 법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마녀의 법정'측은 "김민서-김여진-이일화-김재화-최리-전배수 등 믿고 볼 수 있는 베테랑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이 참여해 '마녀의 법정'의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탄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개성으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와 팀 워크는 '마녀의 법정'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당부를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는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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