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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MXM 김동현 "임영민, 부산남자…때론 아기 같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20: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MXM(임영민 김동현)이 예약판매 4만장 돌파 소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MXM은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MXM(브랜뉴보이즈) 미니1집 'UNMIX' 첫 데뷔 쇼케이스'를 방송했다.

임영민은 "'프듀2' 출전 전에도 연습생 신분임에도 아티스트 선배들과 자주 만나고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열심히 해서 선배들께 누가 되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은 "한해 선배님의 열렬한 팬이다. 한해 선배님의 노래들을 한 트랙에 모아놓고 설거지할 때 듣는다. 한해 선배님의 숨소리까지 따라할수 있다"며 랩까지 한 소절 선보였다.

이어 김동현은 "MC그리 선배님 뮤비에 출연했었다. 같이 화이팅하자고 격려해줬다"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더 열심히 해서 더 큰 무대(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임영민은 '예판 4만장 돌파' 소식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면 말도 안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김동현도 "이동하거나 스케줄다닐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에피소드도 밝혔다. 임영민은 "연습생 시험 보러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눈만 드러내고 있어서 눈밖에 안 보였다. 저 친구랑 친해지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당일날 친해졌다. 엘리베이터 탔는데 '형 키 몇이에요' 묻길래, 181 정도 된다 하니 '저도 곧 180 될 거에요'라고 했다"며 소개했다.

임영민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형동생이었는데, 지금은 같이 활동하다보니 좀 친구 같아졌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영민이형이 부산 남잔데, 가끔 아기 같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동생 같다"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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