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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피트니스 선수로 데뷔를 앞둔 배우 겸 모델 줄리엔강이 대회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줄리엔강은 오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에서 개최되는 '2017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에서 첫 피트니스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대회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줄리엔강은 "무엇보다도 5주 간의 짧은 준비 기간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도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지금 상태보다 더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면서도 동시에 "아무래도 첫 경험이다 보니 이 정도까지 몸을 커팅하면서 데피니션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아마 살면서 가장 (몸을 선명하게) 커팅한 상태일 것이다"며 점차 몸이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피트니스 대회 기준에서 자신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는지'를 묻자 "그래도 한 75%까지는 포텐(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보였다.
줄리엔강이 출전하는 '2017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의 클래식모델 종목은 국내외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피트니스 선수들이 다수 오른다. 그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를 묻자 줄리엔강은 "아직 부담감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내가 후회 없이 준비한다면 결과 같은 건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과 부분은 내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후회 없이 (운동)하고 결과도 모두 받아들일 것이다. 그래서 불안함보다도 첫 도전인 만큼 오히려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줄리엔강은 "첫 피트니스 대회로 올스타 클래식에 출전한다. 열심히, 후회 없이 몸을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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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이 출전하는 '2017 몬스터짐 올스타클래식'은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유튜브와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스포츠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몬스터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