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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 중동, 아프리카에서 사전판매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8:33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터키 및 MENA(중동&아프리카)지역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터키 및 MENA 지역의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6일 오픈하고 패키지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이 지역에 출시하는 '검은사막'은 터키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한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인력 충원과 현지 사무소 설립 준비를 마쳤다고 펄어비스는 밝혔다.

'검은사막'이 신규 진출한 터키와 MENA 지역은 게임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 터키는 인당 PC게임 이용 시간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동 역시 높은 청년 비율 및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게임시장이 급성장하는 지역이다.

펄어비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터키 유명 게임쇼 '게임X'에 참가, 가장 큰 독립부스를 마련해 '검은사막'을 홍보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가입자수 200만 명을 넘겼으며, 지난해 MMORPG.com에서는 최고의 MMORPG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IP로 자리잡고 있는 '검은사막'은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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