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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김지민이 2030 청년세대가 열광하는 'DIY 정치풍자'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늘 방송되는 '쿨까당'은 지난주에 이어 풍자입담 최강자들과 함께 '폴리테인먼트' 특집을 진행한다. 폴리테인먼트는정치와 사회 이슈를 친근하게 다루는 예능이라는 뜻으로, 최근 방송가 트렌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풍자입담 최강자로 불리는 박종진 앵커, 진중권 교수, 방송인 배칠수가 참여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정치에 대해 쉽게 풀어낼 예정.
진중권 교수는 청년들이 DIY 정치풍자에 적극 참여하는 현상에 대해 "젊은 세대는 정치 이슈가 생기면 그냥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안에서 재미를 발견한다. 그래서 부정적 이슈에 분노를 느끼는 걸 넘어 새로운 풍자물을 만들어 발신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풍자와 비판을 사이를 오가며 예능 트렌드가 된 폴리테인먼트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곽승준의 쿨까당'은 6일(수) 저녁 7시 1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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