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지난 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대주주가 유상증자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은 그만큼 룽투코리아를 룽투그룹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7일이며, 증자 후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35.41%에서 38.58% 로 증가하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