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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시후가 과거 성추문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박시후는 "'동네의 영웅' 이후 1년 만이고 KBS는 2011년 '공주의 남자' 이후 6년 만이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 자리를 빌어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여러 우려와 역경 속에서도 저를 믿어주신 작가 감독님 KBS에 감사하다. 배우들과 시청자들께 해가 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 우리 드라마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드라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 등을 연출한 김형석PD와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천호진 나영희 김혜옥 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황금빛 내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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