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 6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 '브이아이피'가 2017 청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개봉 6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가 28일(월) 오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106명을 기록, 올여름 마지막 흥행 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탄탄한 흥행세를 유지하며 한국 청불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브이아이피'는 개봉 전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발적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100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 돌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브이아이피'의 주역인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박훈정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브이아이피' 100만 관객분들!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문구를 통해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하는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사진 저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영화는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열띤 연기 대결, 예측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새로운 범죄 영화의 세계를 보여준다.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 영화 '브이아이피'는 절찬 상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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