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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픽리뷰] 얄미움도 예쁨으로 반전♥ 이주연의 10만원대 귀걸이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7-08-25 18:06


MBC '별별 며느리'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당신이라면 아끼는 미니 초록 드레스에 어떤 이어링을 매치할까. 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녀, 황금별 이주연의 예쁨 묻은 귀걸이 활용법.

귀걸이로 인해 여자의 미모가 10배 더 예뻐 보인다는 소리가 있다. 그만큼 여성들의 스타일링에 있어서 귀걸이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소리. 자칫 스타일링의 부족한 부분도 잘 고른 귀걸이 하나가 채워 줄 뿐 아니라 편안하고 가벼운 차림에도 묘한 섹시함을 더해주며 미모를 완성시킨다. 최근 들어 이어링 트렌드는 패션계에 불어닥친 레트로 열풍을 그대로 이어받아 샹들리에 혹은 스테이트먼트 형태와 같이 과장되고 화려한 디자인이 인기 있는 형태로 모아지고 있다.


사진=스포츠조선DB,패션엔, 이주연 인스타그램
볼드한 귀걸이를 예쁘고 트렌디한 방식으로 잘 소화하는 이는 배우 이주연. 특유의 작은 얼굴과 긴 목선을 바탕으로 SNS 혹은 공식 석상을 통해 귀여운 포인트나 여성미를 더하는 방식으로 귀걸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똑똑한 귀걸이 활용법은 드라마 속 캐릭터에도 그대로 이어지는데,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극 '별별 며느리' 51회에서 이주연이 선보인 귀걸이가 그 좋은 예다.


MBC '별별 며느리' 방송화면
그녀가 착용한 귀걸이는 국내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제이미앤벨(Jamie&bell)의 아이템이다. 제이미앤밸은 유러피안 앤틱 스타일에 기반을 둔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주얼리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제이미 킴의 브랜드. 수공예적인 터치와 놀라운 컬러 조합을 바탕으로 귀걸이를 단순히 패션 아이템이 아닌 판타지로서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준다. 이주연뿐 아니라 배우 박신혜, 크리스탈, 설리 등 패션 아이콘들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주연이 착용한 이어링

MBC '별별 며느리' 방송화면
이주연이 착용한 귀걸이는 'souveraine earrings'.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한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섬세한 스톤 크기와 컬러 배합에서 트렌디한 감성 또한 배어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이주연은 짙은 그린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매치했다. 재벌가의 며느리답게 심플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 단아한 실루엣이 특징인 차분한 의상이지만 톡톡튀고 제멋대로인 젊은 며느리의 캐릭터는 대비되는 이어링 포인트가 제대로 채웠다. 움직일 때마다 찰랑이는 드롭 귀걸이의 특성은 이주연 특유의 발랄한 매력까지 끌어올린다.

부드러운 컬러의 계절 가을. 화려한 이어링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막상 부담스러움이 느껴진다면 이주연의 똑똑한 '심플 더하기 이어링'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8시 55분 방송.
MBC '별별 며느리' 방송화면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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