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안셀 엘고트가 영화를 위해 준비한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안셀 엘고트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 영화에 등장하고 결정이 된 후에 감독님이 운전 훈련을 심층있게 받아야 된다고 했을때 기대가 컸다. 많은 이런 장르 영화를 보면 배우가 그린 스크린 앞에서 핸들을 움직이고 CG로 덮는데 우리는 현실감을 위해 실제 도로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베이비가 할 수 있는걸 모두 제가 할 수 있게 훈련을 받았다. 이 과정이 굉장히 즐거웠다. 훈련을 받은 후에는 친구들을 차에 태워서 드리프트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리드미컬 범죄 액션 영화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뜨거운 녀석들'(2007)을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2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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