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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지원이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홍콩판 9월호 커버 모델로 낙점되며 건재한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하지원은 인터뷰에서 "'병원선'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게 되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촬영을 마친 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대작 '맨헌트'에 대해서는 "킬러 쯔위 역을 맡아 한국에서 3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했고, 의사 소통 등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병원선' 촬영에 들어가기 전 친구들과 해외 여행을 하며 미식을 즐기고, 런던에서 클러빙을 하며 새로운 패션과 음악을 경험한 이야기를 덧붙여 흥미를 자아냈다.
하지원의 화보는 홍콩판 마리끌레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녀의 2년 만 복귀작 '병원선'은 8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맨헌트'는 올 연말 아시아권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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