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강배달꾼' 출연진이 인기 비결을 꼽았다.
채수빈은 "공감인 것 같다. 일상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시며 통쾌하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것 같다. 캐릭터가 하나하나 매력있다. 입체적이고 미운 캐릭터가 없는 것 같다. 가끔 가족들과 드라마를 보는데 너무 좋아하신다. 친구들도 많이 보고 얘기도 해준다. 그런 면에서 유쾌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촬영 중간에 카페에 앉아서 대본을 보는데 지나가시는 분들이 커피를 5잔이나 사주셨다. 나를 알아보시다니 정말 드라마를 많이 봐주시는구나 싶었다. 현장에 있는 게 즐겁다. 먼저 현장에 가서 스태프와 얘기도 나눈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게 가장 큰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최강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 이후 우리 생활에 가장 친숙하지만 방송에서 다뤄진 적 없는 배달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던 '최강배달꾼'은 4회 만에 6.5%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강배달꾼'은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