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청춘시대2'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와 함께 오늘(25일) 밤, 두 번째 셰어라이프를 시작한다.
'청춘시대'를 통해 하메들의 각기 다른 사연, 그 속에 숨겨졌던 아픔을 담담히 그려내며 공감과 울림을 선물했던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 전 박연선 작가의 설명으로 미리 예습하자면, 이번에는 '확실치 않음에 대한 이야기'다. 박작가는 "우리는 보통 나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매우 빠르고 엄격한 판단을 내리는 것 같다. 피해자와 가해자,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2. 시너지 포인트: 보장된 하메 케미 X 새로운 청춘
#3. 변화 포인트: 1년 후, 그리고 남자들
지난 해 8월 종영한 '청춘시대' 이후, 1년 사이에 하메들에게도 변화가 있었다. 윤진명은 인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정예은은 휴학을 마치고 복학을 준비중이며, 송지원은 여전히 모태솔로이고, 유은재는 첫 사랑과 헤어졌다. 그리고 장사에 재능을 발견한 강이나(류화영)가 벨에포크를 떠났고, '키 큰 애' 조은이 이나의 방을 차지했다. 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남자들도 등장한다. 벨에포크의 대리인 서장훈(김민석), 아이돌 아스가르드의 서브 보컬 헤임달(안우연), 연애를 모르는 공대생 권호창(이유진)이 그들이다. 주변 인물들과 일상의 변화는 하메들의 청춘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청춘시대2', 오늘(25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