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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댄스초급반, 청순미 폭발…순위상승권 획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8-24 22:2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학교' 댄스초급반이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 3단계 순위상승권이 뒤따랐다.

24일 Mnet 걸그룹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 6회에서는 3단계 순위상승권이 걸린 중간고사 '학업성취도평가' 2번째 방송이 진행됐다.

두번째 대결은 퍼포먼스 초급(이시안 김주현 조영주 이유정)의 '까탈레나'와 댄스 초급(유지나 이나경 박소명 백지헌)의 '영원한 사랑'이 맞붙었다.

댄스 초급 멤버들은 초반 엉성한 동작으로 선생님들의 한탄을 샀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노력한 결과,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청순미 폭발하는 무대에 관객들의 큰 환호가 뒤따랐다.

'까탈레나' 팀은 모였을 때부터 "우리가 왜 모인지 알것 같다. 누가 봐도 예능조"라며 민망해했다. 노래가 '까탈레나'로 결정되자 이들은 인트로의 '하!' 부분을 어떻게 재밌게 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이들의 연습을 지켜본 바다는 "장난스럽게 하면 안된다. 난 '매드'할 때도 '너무 독특한 무대였어요'라는 얘기를 들으려고 한 무대가 아니고 진지했다"고 조언했다. 무대에 오른 이들의 퍼포먼스를 본 선생님들은 "이제 아이돌이 됐다. 무대 위에서 웃는 게 자연스러워졌다"고 칭찬했다. 바다는 김주현과 이시안에게 특히 호평을 내렸다.

조영주는 "영원한사랑 조 잘했지만 저희가 더 잘했다"고 웃었고, 이나경은 "우리가 좀더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애교를 부렸다.

승리는 댄스초급반에게 돌아갔다. 박소명은 "저희가 남들보다 실력은 부족하다. 보여드릴 건 마음밖에 없었다"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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