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학교' 댄스초급반이 감격의 승리를 따냈다. 3단계 순위상승권이 뒤따랐다.
댄스 초급 멤버들은 초반 엉성한 동작으로 선생님들의 한탄을 샀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노력한 결과,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청순미 폭발하는 무대에 관객들의 큰 환호가 뒤따랐다.
'까탈레나' 팀은 모였을 때부터 "우리가 왜 모인지 알것 같다. 누가 봐도 예능조"라며 민망해했다. 노래가 '까탈레나'로 결정되자 이들은 인트로의 '하!' 부분을 어떻게 재밌게 할까 고민했다.
조영주는 "영원한사랑 조 잘했지만 저희가 더 잘했다"고 웃었고, 이나경은 "우리가 좀더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애교를 부렸다.
승리는 댄스초급반에게 돌아갔다. 박소명은 "저희가 남들보다 실력은 부족하다. 보여드릴 건 마음밖에 없었다"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