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아직 프러포즈는 받지 못했지만, 예비신란에 대한 믿음이 탄탄하다.
정아는 내년 4월 28일 정창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 정도 열애 했으며. 최근 결혼을 결심했고,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24일, 정아는 스포츠조선에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정말 좋고 든든하다"면서 "예비신랑은 배려를 잘하는 친구다. 이런 남자는 평생 내편이었으면 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프러포즈는 못 받았다. 애프터스쿨 멤버들 처음에는 (결혼한다는 것을) 안 믿었었는데, 이제는 축하해주고 결혼파티를 본인들이 더 신나서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현재스타일리스트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뷰티 프로 MC도 하고 있다. 예비신부로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아는 지난해 1월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후 사업가로 활동, 오는 9월부터 뷰티 프로그램 시즌3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 가드로 활약하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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