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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 나도야, 아내에게 졸혼 요구받아…냉랭한 부부 사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8-24 16: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나도야가 부부 생활 위기를 맞았다.

오늘(24일) 저녁 방송될 KBS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 20회에서는 졸혼을 둘러싼 개그맨 나도야와 한서형 부부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올해, 결혼 10년 차인 개그맨 나도야는 4개월 전 아내 한서형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반지하방에서 혼자 지내게 됐다.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 남편과 현재의 졸혼 생활이 더 없이 행복하다는 아내. 대체, 이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저녁 8시만 되면 아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가는 나도야. 졸혼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계속하는 중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던 그가 전에는 아내의 잔소리에도 쳐다보지 않던 집안일을 하는가 하면, 두 아들을 살뜰히 보살피며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정작 아내 한서형은 남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냉랭한 반응을 보일 뿐. 결혼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은 나도야는 "아내가 왜 졸혼 선언을 했는지 이유만이라고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예전 '구봉숙 트리오'로 활동했던 적이 있는 '속보인' MC 김구라는 "이게 무슨 졸혼이냐, 별거다. 나도야가 측은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가 좋은 부부였다. 불과 몇 년 사이 이 부부가 이렇게 지내고 있을 줄 몰랐다"며 "나도야에게 전화해 아내에게 잘하라고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남편 뒷바라지와 경제활동을 책임지며 살림을 묵묵히 꾸려가던 아내는 왜 졸혼 선언을 한 것일까? 남편과의 대화를 거부하며, 한 번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내 한서형이 마침내 눈물을 흘리며 고백한 졸혼의 결정적 이유는 오늘(24일) 저녁 8시 55분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 밝혀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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