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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영석PD가 규현에게 '신서유기'의 유지를 약속했다.
그동안 위너 멤버들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멤버들과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꼭 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나영석 PD는 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의 감독판 말미 입대를 앞둔 규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을 끝낸 규현은 "끝났다"를 외친 뒤 멤버들을 안으며 고맙고 아쉬운 마음을 나눴다.
입대 3일 전 다시 만난 규현.
제작진은 "현재까지 제작진이 뽑은 베스트 장면이다"라며 조삐에로로 변신한 규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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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는 "2019년 제작진은 지금과 같은 화제성을 유지하며, 2년 간 사회복무요원 생활로 예능감을 잃을 가능성이 큰 규현이를 화려하게 복귀 시킬 수 있도록 '신서유기'를 갈고 닦고 잘 유지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내 "2년 안에 망하면 없던 일로 서로 모른척 하겠습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규현은 "안 망할거에요"라며 "재수 없는 소리 하면 안 돼요"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여행이 끝난 뒤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소원 선물 대방출 시간이 펼쳐졌다.
이수근은 휴대폰을, 안재현은 전문가용 캠코더를 받았다. 은지원은 게임기용 VR을, 강호동은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선물로 받았다.
송민호는 앞서 소원으로 위너의 '꽃보다 청춘'을 말한 바.
이에 나영석 PD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tvN에서 책임지고 위너의 '꽃보다 청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위너는 "여권은 tvN 경비실에 맡겨놨어요"라며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지어보이며 곧 만나게 될 위너의 꽃보다 청춘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