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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준호가 '컬투쇼'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DJ 컬투는 "준호씨 키는 작지만 재미는 없지만 잘생긴 것 같아요. 개그는 김대희"라며 한 청취자의 문자 메시지를 읽었다.
이에 김준호는 "저분 감이 없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두 사람 중 누가 더 재미있느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최근 복귀한 KBS2 '개그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호는 "복귀 발표를 2주 전에 했다. 아직 코너가 없다"며 "오늘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통과하면 수요일날 녹화해서 일요일에 방송된다"고 말했다.
그는 "2번 탈락했다. 6개월 쉬었더니 공개 코미디가 짜기가 힘들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준호는 "3년 전 대학교에 골프 대학교에 입학했다. 아직도 1학년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8월 25일부터 합니다. '부코페' 땡큐"라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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