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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진영과 백아연, 이하이, 장미여관이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들은 모두 치열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오로지 실력 하나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백아연과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에서 혹독한 서바이벌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후 6년 만에 스승 박진영과 재회했다. 장미여관은 '봉숙이'라는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을 경악케 만든 KBS2 '탑밴드2' 출신이다.
서바이벌 경험자로서의 공통점 덕분에 이들은 서로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금방 가까워졌다. 특히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박진영과 즉석 밴드 연주에 맞춰 '밤이면 밤마다'를 함께 부르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붙잡았다.
매회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을 초대, 이색적인 조합의 무대를 선보여온 SBS '파티피플'. 나이와 성별, 음악적 색깔마저 초월한 우정의 무대가 선보여질 이번 무대는 19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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