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단독] 포상휴가 대신 MT...'아이해'팀, 28~29일 홍천 떠난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10:16 | 최종수정 2017-08-17 10: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팀이 드라마 종영을 기념하며 MT를 떠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버지가 이상해' 팀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 뒤 28,29일 양일간 홍천으로 MT를 가기로 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최고 시청률 3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부동의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포상휴가도 논의했지만 배우들의 스케줄이 워낙 빠듯한 탓에 홍천MT를 가기로 했다. 이번 MT에는 제작진과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17일 스포츠조선에 "'아버지가 이상해' 팀이 28,29일 홍천MT를 갈 예정이다. 마지막 촬영일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작품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변한수의 신분을 훔쳐 살았던 이윤석(김영철)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는 모습을 그리며 훈훈한 결말을 기대하게 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