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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좌불안석 김승현과 눈물을 터뜨리는 수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승현과 김승현의 부모님은 함께 모여 심각하게 대책회의를 했다고 한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손녀의 남자친구의 존재를 미리 파악 못했다며 어머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고, 흥분해 짜증을 내는 김승현에게 어머니의 팩트폭격으로 김승현의 말문을 막는 등 한동안 세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고 한다.
가족들은 수빈이로부터 자연스럽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미리 갱을 짰고 수빈이가 집으로 들어오자 행동에 나섰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돌발상황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졌다.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좌불안석 어쩔 줄 몰라하는 김승현과 놀람과 서러움에 눈물을 터뜨리는 수빈의 모습이 공개되어 가족관계의 위기로 까지 이어진 수빈의 남자친구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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