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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 밖으로 드러난 김영철의 비밀의 결말은?
또한 큰딸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했다. 사건을 조사하던 그녀는 과거의 사건 기록에서 의문점을 찾아내기 시작, 재심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안중희(이준 분)가 찾은 친부가 신분을 속이고 살아온 전과자'라는 기사가 터지며 변씨 집안에는 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분노가 터진 안중희의 팬들은 변한수를 찾아가 계란까지 던지며 비난했다. 그는 모진 질타를 묵묵히 받아내며 먹먹한 엔딩을 그려냈던 터.
특히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혀내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고 있는 변혜영은 목격자를 찾는데 더욱 열을 올린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처음으로 변호사로서의 사명감까지 생긴 그녀가 당시 목격자를 찾고 재심에서 아버지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위기 속에서 똘똘 뭉친 가족들의 따스함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7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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