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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보이그룹 틈새 속 막강한 걸그룹 파워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올여름 차트를 강타한 엑소, 워너원 등 굵직한 보이그룹과 '쇼미더머니'의 강세 속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팬덤의 화력이 강한 보이그룹들의 활약 속에서 여자친구는 신곡 '귀을 기울이면'으로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키며 음방, 음원, 음반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대중성과 팬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다시 한 번 국민 걸그룹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그간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까지 6연타 흥행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여자친구가 써나갈 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12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귀를 기울이면'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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