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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품위 있는' 자식 교육 방법을 공개해 '미우새' 어머니들의 모심(母心)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희선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양치할 땐 수도꼭지까지 걸어 잠근다"며 딸 자랑에 입이 마를 새 없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여, 진정한 '딸 바보'로 등극했다고.
김희선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아들은 좀 많이 다르다"며 아들을 훈육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는데, 신동엽을 똑 닮은 아들의 비상한 잔머리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