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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투3' 고경표와 채수빈이 박보검을 칭찬했다.
고경표는 "여행지였던 아프리카가 와인이 유명해서 많이 마셨는데 내가 취할 거 같으면 보검이가 그만 마시라고 자제시켜준다"며 "보검이는 술을 못 마시는데 끝까지 자리 지키고 술자리 다 정리하고, 다음 날 제일 먼저 기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검이는 그게 단점이다. 사람이 허술한 면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빈틈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채수빈도 박보검에 대해 극찬했다. 채수빈은 "진짜 단점을 말할 게 없다. 내가 늦게 투입돼 현장이 낯설었는데 되게 잘 이끌어준다. 드라마 끝난 후 연극을 했는데 그때도 보러 와주고 쫑파티까지 참석했다. 굉장히 바쁘데 다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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