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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이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그 동안 동해-서해-남해를 종횡무진 누벼온 '주먹쥐고 뱃고동'은 통영 욕지도 편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짓고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당초 시즌제로 기획됐던 '주먹쥐고 뱃고동'이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김병만의 부상으로 종료 시점을 조금 앞당겨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하게 된 것.
'뱃고동'은 여기서 마무리 되지만,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으로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던 SBS '주먹쥐고' 시리즈는 계속 될 예정이다. '주먹쥐고 뱃고동'이 시즌2로 다시금 시청자들을 찾아올 지, 새로운 '주먹쥐고' 시리즈가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영준 PD는 "앞으로도 '주먹쥐고' 시리즈는 계속 될 것"이라며 "건강해진 김병만과 함께 돌아오겠다. 그 동안 '뱃고동'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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