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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돋보인다.
또한, 강성연은 리허설에도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력,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집중력으로 촬영을 이끌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복단지(강성연 분)가 신예원(진예솔 분) 결혼 소식을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경 쓰지 말라는 예원을 차마 외면할 수 없던 단지는 예원의 혼수를 알아보고, 정욱(고세원 분)과 함께 하는 시간은 길어져 갔다. 그러던 중 단지는 예원의 결혼 상대가 서진(송선미 분)의 동생임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