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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IC 페스티벌 2017)에 전시될 선정작 91개와 초청작 20여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BIC Festival 2017'의 전시작은 국내 게임사 플레이하드의 '레드브로즈:붉은두건용병단', UNIT5의 '큐비 어드벤처(Cubie Adventure), Rootless Studio의 '사망여각(8Doors)' 등이며 해외 게임사 Bishop Games(캐나다)의 'Light Fall', Broken Rules(오스트리아)의 'Old Man's Journey', Knuist & Perzik(네덜란드)의 'Wuppo', Fictiorama Studios(스페인)의 'Do Not Feed The Monkeys', The Voxel Agents(호주)의 'The Gardens Between', Prideful Sloth(호주)의 'Yonder : The Cloud Catcher Chronicles 등이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BIC Festival 2017에 세계 최고 인디게임을 전시할 수 있어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했다. BIC Festival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IC 조직위는 BIC Festival을 통해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인디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인디게임을 육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 BIC Festival은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인디게임 행사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BIC Festival 2017'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