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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 안재현의 삼각로맨스가 한층 더 짙어진다.
이후 레스토랑에 가게 된 해성은 정원(이연희 분)덕분에 앞치마를 두르고는 즐거워했고, 이내 그녀가 언제 조리사가 되는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정원은 "조리사 되기 전에 보조들은 후라이팬도 못 잡아", "팬잡은 거 걸리면"라는 말과 함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자 짐짓 놀라기도 했던 것.
하필 이때 정원(이연희 분)은 "영업끝나고 남으라"는 민준(안재현 분)의 엄명을 듣게되고, 이에 해성 또한 그만 걱정이 되고 만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해성에게 기습 볼키스를 한 그 여성이 과연 누구인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며 "그리고 해성과 정원, 그리고 민준을 둘러싼 삼각로맨스가 더욱 무르익어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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