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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귀여운 댄스로 '청춘시대2'의 시작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군무엔 이들과 호흡을 맞출 김민석, 온유, 안우연, 신현수, 손승원도 함께했다.
'청춘시대2'를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출 다섯 커플의 케미 역시 짧지만 강렬했다. 진명이 취업한 연예기획사의 아이돌 그룹 멤버 헤임달, 여전히 허물없는 학보사 동기이자 절친인 지원과 성민, 깨가 쏟아지던 1년 전과 달리 이별 후 냉랭해진 은재와 종열, 각자의 눈높이에서 서로가 보이지 않자 눈을 내리고 올리며 눈맞춤을 하는 조은과 장훈.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줄 러블리한 예은과 호창은 지난 여름에 이어 열 명의 청춘들이 어떤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댄스 티저 영상은 1년 만에 돌아온 하메들, 그리고 이들과 새롭게 혹은 또다시 호흡을 맞출 다섯 남자의 '웰컴백'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하며, "다 함께 안무를 연습하고 숙지하며 호흡을 맞췄는데, 웃음이 떠나지 않은 유쾌한 현장이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릴 예정이다. '청춘시대'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25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