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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김성오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콩트부터 패러디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김성오는 등장과 함께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갈게요"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특히 19금 콩트의 대가 신동엽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 두 사람이 같이 호흡할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성오는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조성모의 초록매실 패러디부터 영화 '약속' 박신양, '내 머릿속의 지우개' 정우성, '데스노트' 류크, 만화 '빨간 머리 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것. 특히 류크와 빨간 머리 앤 분장은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한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오의 열연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방송 내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방송 영상까지 화제를 모은 것. 앞으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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