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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구구단이 데뷔 이래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며 '대세 신인'의 인기 행보를 이어간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가 모인 극단'이라는 세계관을 지닌 그룹이라는 차별화 된 색깔로 데뷔 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올해 2월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를 통해 대세 신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성공적인 완전체 활동에 힘입어 오는 8월 10일 막내 라인이자 10대 멤버인 미나와 혜연을 조합한 첫 번째 유닛 '구구단 오구오구'를 데뷔시키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9인조 완전체로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준 구구단은 매 앨범마다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유닛 데뷔까지 앞두는 등 거침없는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개별 활동까지 활발히 펼치고 있어 데뷔 1년 만에 급성장한 신인으로 꼽힌다. 광고계를 종횡무진하며 '차세대 광고퀸'에 오른 멤버 세정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여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아 배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멤버 미나도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의 아역으로 데뷔하는 등 가요계를 넘어 드라마 시장까지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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