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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10년 만에 교복, 앞으론 입으면 안될듯"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7-27 14:40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옥택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7.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옥택연이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 극본 정신규) 제작발표회에서 "졸업한지 10년이 됐다. 교복을 입으면서 학교신을 찍는데 보조출연진 친구들이 실제로 학생들이더라. 그걸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건 이제 제가 교복을 입으면 안되겠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교복이라는게 굉장히 상징적인 건데, 시원섭섭함이 있다. 더이상은 확답은 못드리겠지만 아마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옥택연, 서예지, 우도한, 조성하, 손병호 등 젊은 스타들과 탄탄한 명품 중년 배우들이 힘을 모았다.

2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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