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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친' 허니문 답사 마지막 밤…"남녀 사이, 친구 가능할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26 09:1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6일) 밤 방송되는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정준영&고은아,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이 그간의 속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며 허니문 답사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SBS 신규 예능 파일럿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은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사친-여사친들은 푸켓의 새로운 숙소에 모여 조심스러웠던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니문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기 위해 술과 밤이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를 연 것.

'과연 우린 실제 허니문 마지막 밤에 무엇을 할까?'를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정준영은 한국에서부터 공수해온 기타로 미래의 배우자를 위한 즉석연주를 펼쳤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친구들은 허니문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한껏 취했다.

급기야 예지원은 서프라이즈 선물로 '특별한 어떤 것'을 준비하겠다는 폭탄발언을 해 남자사람 친구들 모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지금 내 옆에 있는 남사친-여사친과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고, 정준영-고은아의 10년 치 시간을 함께 공유하던 출연자들이 두 사람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함께한 시간만큼이나 닮은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0%로 시작한 7명의 사람친구들의 허니문 답사기, 과연 이번 여행은 남사친-여사친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을까 궁금한 그들의 깊은 속마음은 오늘(26일) 밤 11시 10분 SBS '남사친 여사친' 마지막회를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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