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마무와 여자친구가 푹푹 묵혀둔 흥을 대방출하며 비글미로 격돌했다.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대표 비글돌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본격 흥 대결이 펼쳐졌다.
첫 포문을 연 특급 게스트는 대세돌 마마무와 여자친구. 특히 여자친구는 활동 비수기에도 출연해 평소 넘치는 흥과 예능감으로 일명 '비글돌'이라 불리는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을 벌였다.
특히 비글돌 두 팀을 위한 맞춤 댄스 대결인 '댄스 흥 참기' 대결이 펼쳐졌다. '댄스 흥 참기 대결'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추고 싶은 마음을 참고 견디는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두 팀 모두 흥을 참느라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흥을 참지 못한 멤버는 여자친구 유주. 이어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뛰쳐나왔고, 이후 솔라가 본격 댄스 포문을 열었다. 솔라는 제작진 자리로 가서 여자친구의 흥을 저격하는 댄스곡을 직접 선곡해 상대편을 초토화시켰다. 여자친구 소원은 "춤을 못 추니 장이 꼬일 것 같다"라며 하소연하며 뛰쳐나왔고, 마지막까지도 흥을 참던 은하까지 뛰쳐나오면서 비글력 테스트를 전원 완벽 통과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