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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두번째 '신혼일기'는 어떤 맛이 날까.
이동건과 조윤희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의 관계이기에 '신혼일기'에 적합한 출연자가 됐다. 또한 조윤희는 새 생명을 임신한 상태로 두 사람은 신혼부부이면서 곧 부모인 셈.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뱃속의 아기를 소중히 다루며 태교에 전념하는 이동건·조윤희의 모습도 역시 대중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광경이다. '모르는 것' 투성이,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두 사람은 어떻게 가정을 만들어 나갈까.
시즌1의 안재현과 구혜선은 '부부'라기보다 풋풋한 연인사이 같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던 두 사람의 생활기가 '신혼일기' 시즌1의 인기를 이끌었다면, 시즌2는 그 다음 단계, 즉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신혼부부의 삶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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