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서유정, 9월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예식장소 미정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서유정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유정씨가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서유정씨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식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저의 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시고 치유해 주신 귀한 분 입니다. 제가 연예인이기에 이렇게 결혼을 발표하게 되어 일반인인 그 분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분들께도 저희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항상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좋은 짝을 만나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유정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랑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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