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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 그게 합병증이 되어서 치매가 왔다. 치매에 파킨슨까지 오니까 못 움직였다"면서 "병간호를 아들이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제작진의 "남편이 꿈에 나오시냐?"는 물음에 "내가 작년에 아팠을 때. 아프기 전에 남편이 나타났다. 그러고 이제는 안 보인다"라고 답했다.
혼자 남은 아내가 걱정이 돼서였을까? 선우용여가 뇌경색을 앓기 전 꿈에 나타난 남편.
선우용여는 "내가 너무 정신없이 살았다. 남편이 꿈에 나타나 나에게 정신 좀 차리고 건강 돌보라는 신호를 준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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