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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솔로로 컴백하는 정용화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정용화의 신곡 '여자여자해'는 정용화가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칵테일 한잔 마시고 몸을 흔드는 것 같은 리드미컬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정용화가 악기를 잠시 내려 두고 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용화'로 변신해 흥겨운 솔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순박한 '섬총각'→매력어필 '끼쟁이'..반전의 美
공개된 MV 트레일러에서 정용화는 비비드한 분위기의 칵테일 바에서 첫 눈에 반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등장한다. 신곡 '여자여자해' 무대 위에서도 능청스러운 '끼쟁이'로 변신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할 예정이다
'멀티 아티스트' 정용화..전곡 자작곡&자작 아트워크 커버
정용화는 투어 중 호텔 방문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에서 영감을 얻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두 디스터브'를 제작했다.
앨범명에서부터 정용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은 새 앨범에는 펑키한 댄스팝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를 포함해 딥하우스, 발라드, 레트로 R&B발라드 등 다채로운 자작곡 여섯 곡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다. 또한 한정 발매하는 스페셜반의 커버 아트워크를 직접 제작하며 '멀티 아티스트'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정용화는 새 앨범을 통해 청각뿐 아니라 시각까지 사로잡으며 팔색조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화는 19일 오후 7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런칭 파티 '타임 투 디스터브(TIME TO DISTURB)'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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