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 "군대 가는 강하늘, 또 어떤 미담 나올까 궁금"

영화 '청년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강하늘과 박서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는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경민 기자 [e-mail] / 2017.07.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서준이 강하늘의 군입대에 대해 말했다.

박서준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베리굿스튜디오) 제작보고회에서 "하늘씨는 누가 나봐도 군생활 너무 잘할 것 같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늘씨에게 고마운 건 우리 영화 홍보를 위해 군입대 스케줄을 미뤘다. 정말 고마웠다"며 "그리고 과연 군대에서는 어떤 미담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 강하늘이 가세했고 '안내견' '코알라'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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